Friday, July 17, 2015

이번 여름 방학 토들러 아이들과 함께 본/볼 영화


1. 쥬라식월드 (Jurassic World) 
다섯살 아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온 영화에요. 요즘 아이들이 조용해서 방에 가보면 둘이 으르렁거리며 공룡놀이를 하고 있답니다. 자꾸 공룡책 읽어달라 해서 읽어주긴하는데 시대별 공룡이름들이 어려워서 저도 공부하면서 읽어주고 있답니다.
다음엔 공룡을 좋아하는 아들이 좋아한 선물 리스트를 공유하겠습니다~

2. 인사이드아웃 (Inside Out)
우리 아이는 요즘 화가나면 제게 "Madness is controlling me, Mama." 이러네요. 남편과 저는 아이들에게는 너무 어려운 내용이 아닌가? 했었지만 아이들은 훌륭하게 이해하고 또 즐거워했던 이야기 입니다. 샌프란시스코로 이사오는 가족과 사춘기 소녀의 성장기를 다룬 내용입니다. 잔잔한 감동이 있답니다.

3. 미니온즈 (Minions)
앞에서 말씀드린 두 영화보다 비교적 흥행하지 못한 영화이지만 silly함을 좋아하는 저희 아이들은 예고편 보고 자지러지더군요. 영화관에 가는 것에 대한 재미를 이제 알게 되어서인지 자꾸 가자고 합니다. 조만간 보러가게 될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보러 다녀오신 분들 아이들의 평은 어떤가요?

‪#‎쥬라식월드‬, ‪#‎인사이드아웃‬, ‪#‎미니온즈‬, ‪#‎MovieWithToddl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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