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y 18, 2017

아이 학교 발룬티어


아이 학교에 발룬티어에 관한 제 생각을 나누어봅니다.

"많이 하셔야해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정말 많이 다양한 방법으로 발룬티어 하시고 깊숙.......히 들어가서 체험해보시기를 바래요. 단언컨데, 미국사회의 새로운 모습을 보시게 될겁니다. 그리고 '아! 더 적극적으로 해야겠구나.' 하시게 될거에요.

일년동안 다양한 발룬티어를 하며 다른 학부모들과 또, 선생님들과 일해보았습니다. 매달 열리는 PTA미팅을 모두 참석하고, 선생님이 필요하시다고 하는 부분 도와주며 개인적인 친분을 쌓고, 사람들을 더 만나며 그들의 개인사를 알게되고, 또 그러면서 더욱 이해하게 되고... 힘든 일을 겪는 이에게 따뜻한 한마디 건네고, 또 그렇게 온정이 전해지고, 관계가 두터워 지고, 또 다시 마주치게 되고, 학교에서 행사 주최를 해줄 누군가를 찾을 때, 선뜻 나서서 진행하고.... 대신 한 두번 이렇게 하는게 아니고 꾸준히...꾸준히... 하다보면 정말 깊숙히, 더 깊숙히 들여다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아는만큼 이해가 깊어지고, 또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이, 우리 가족이 누릴 수 있는 많은 기회들을 찾아서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우린 이민자에요. 잠깐 스쳐가는 뜨내기가 아니고, '우리 학교를 아끼고, 도움이 될 사람이구나'라는 느낌을 줄 수 있다면, 학교라는 단체를 기반으로 미국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하시게 될 거에요.

기한은 킨더에서 엘리 2-3학년까지. 딱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니까요... 3학년을 기점으로 학부모들 참여도가 많이 떨어지고, 학교에서의 기대치도 낮아져요.

여러분, 응원합니다!

#아이학교발룬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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