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pril 25, 2016

꽃이 만발한 봄에 태어난 우리 딸


아이 생일을 맞아 간단하게 케잌을 만들었어요. 이번주가 유난히 바쁜 한 주였기에 당일에 후다닥 한 것들이 많아요. 케익은 이틀전에 만들어서 냉동실에 얼려놓고 당일 날 프로스팅으로 덮고 데코레이션만 했답니다. 꽃이 만발한 봄날에 태어난 우리 공주님 생일축하합니다~*




오빠 생일에 영감을 받은 둘째는 일찌감치 누구를 초대하고 싶다고 리스트를 만들더군요. 리스트를 보니 모두 이웃들이예요. :) 그래서 겸사겸사 동네 이웃들을 초대해서 뒷마당에서 바베큐를 했답니다.

저희 집 뒷마당에는 빌트인 그릴이 있는데 이사온지 2년만에 처음 사용을 해 보았답니다. 남편은 사용하던 그릴이 많이 부식되었다고 그릴의 부품들을 아마존에서 주문해서 교체를 했어요. 개스도 구입해서 달고... 결과는 상당히 만족스러웠답니다.
아마 올 여름은 뒷마당에서 바베큐를 더욱 자주 하게 될 것 같아요. 그동안 고기나 생선을 집안에서 구우면 냄새과 기름에 고생을 좀 했었는데 앞으로는 그러지 않게 될 것 같네요.^^

아름다운 봄입니다. 피크닉이나 바베큐도 준비하시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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