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 즈음 제 지인과 그 분이 속한 봉사단체에서 주최한 커먼코어(Common Core) 설명회를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소감 간단히 정리해볼께요.
우선 미국과 같이 큰 나라에서 하나의 기준을 가지고 교육을 한다는 취지에 있어 커먼코어의 정립은 아주 바람직한 방향으로 교육방침의 전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초기단계이고, 이것의 올바른 implementation과 execution을 위해 교육부를 비롯한 정부와 교사, 그리고 학부모의 강한 의지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1) 폭은 좁게, 하지만 깊이는 깊게, 2) 멀티미디어의 활용을 장려하고, 3) 토론위주의 수업과 4) 컴퓨터 어댑티브 시험이 특징인데, SAT를 주관했던 단체장이 커먼코어 개발을 주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SAT시험과 유사한 점, 연관성도 많다고 하네요.
찾아보시면 커먼코어에 대한 기사는 쉽게 찾아보실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아직 아이들에게 컴퓨터를 가까이 하게 하지 않은데, 이번 설명회를 다녀와서 아이들에게 멀티미디어와 컴퓨터의 올바른 사용을 독려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싶네요.
#커먼코어설명회, #미국교육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