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y 23, 2016
SF MOMA
San Francisco Museum of Modern Art가 지난 5월 14일에 새단장을하고 열었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작년 유럽 여행 당시 피카소 박물관에 견학을 온 유치원생들이 떠올라 '입장도 무료인데...' 하면서 데려갔어요.
웬지 박물관, 미술관은 흐린 날씨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것은 저 뿐인가요? 마침 비가 온다고 했던 일기예보도 있었고 해서 살짝 뿌리는 비를 맞으며 다녀왔네요. 워낙 미디어에서도 최근 SFMOMA 리오픈이 큰 뉴스로 다루어지고 있고 해서 혹시라도 너무 붐비지 않을까 걱정을 했으나 오전 일찍 다녀왔더니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방문객 수도 적당하고 참 좋았습니다.
우리 둘째는 스스로를 아티스트로 칭해요. 그래서 Museum of Art 간다고 했더니, 자기는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당연히 가야한데요. 그 곳에서도 눈을 마주치는 사람들마다 자기는 커서 Art Teacher가 될 거라고 해서 어찌나 시선 집중을 하셨는지...
주차는 가격이 30분에 4불인 SFMOMA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입장했어요. 티켓은 가서 구입하실 수도 있지만 미리 온라인에서 구입도 가능합니다.
11시에 입장해서 세시간 정도 관람을 했어요. 아이들은 저마다 자기의 favorite art를 고르고 이유를 제게 설명하느라 정신이 없었고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에 내려서 계단으로 내려오면서 한 층, 한 층 관람을 했습니다. 아이들과의 미술관 방문, 너무 겁내지 마시고 다녀오세요! 아이들은 무료입장이랍니다.
#SFMOMA
Subscribe to:
Post Comments (Atom)
No comments:
Post a Comment